오는 10일 토요일, 홍대에 위치한 헨즈 클럽(The Henz Club)에서 바밍타이거(Balming Tiger)의 첫 번째 믹스테입 릴리즈 파티가 열린다. 지난달 24일 정식으로 공개된 믹스테입은 유튜브 스타 유병언의 랩, 노 아이덴티티(No Identity)의 프로듀싱과 산얀(Sanyawn)의 디렉팅에 의해 탄생한 총체적 결과물이다. [Balming Tiger Vol.1: 虎媄 304]는 현대인이 느끼는 정체성의 혼란과 과도한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것.
바밍 타이거의 데뷔작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유병언의 라이브와 산얀, 노 아이덴티티 그리고 또 다른 멤버 애비스(Abyss)가 동행해 화려한 밤을 꾸릴 예정이다. 게스트 디제이에는 소울스케이프(Soulscape), FRNK, 말립(Maalib)과 언싱커블(Unsinkable)이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대중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바밍 타이거, 그들의 첫 작품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하는 주말을 보내는 건 어떨지.
행사 정보
일시 │ 2018년 2월 10일 토요일 22:00 ~
장소 │ THE HENZCLUB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64 B1)
입장료 │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