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레이블 AOMG에서 전개하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어보브(A6OVE)와 LMC(Lost Management Seoul)이 협업, 2018 캡슐 컬렉션을 발매한다. AOMG의 음악적 개성을 바탕으로 스트리트웨어를 선보이는 어보브는 단순한 팬기어를 넘어선 다채로운 구성으로 한국 속 스트리트웨어 신(Scene)에 단단히 자리 잡았다. 이번 LMC와의 캡슐 컬렉션에서는 어느덧 전 국민의 겨울 필수품이 되어버린 롱패딩과 함께 후디와 롱슬리브, 볼캡, 간단한 소지품을 챙길 수 있는 미니 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적절히 섞어낸 그래픽이 이를 채웠다.
어보브와 LMC는 그들의 첫 협업 캡슐 컬렉션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월 4일 일요일,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 소프(SOAP)에서 단 하루 팝업스토어를 연다. 소프가 마련한 새로운 공간에서 열릴 팝업스토어는 DJ 웨건(DJ Wegun)과 구스범스(Goosebumps), 유누(Yunu) 등 AOMG의 음악을 책임지는 여러 아티스트가 릴리즈 파티에 함께할 예정으로 이외 스페셜 게스트 또한 대거 참여한다고 하니 이를 기대해 봐도 좋겠다. 두 브랜드의 합이 과연 어떤 화학작용을 보여줄지 궁금하다면, 이번 주 일요일 소프로 발걸음을 옮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