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사운즈(360 Sounds) 소속의 디제이 재용(DJ JEYON)과 말립(MAALIB). 이들은 이태원에 자리한 케이크샵(Cakeshop)에서 오로지 바이닐로만 음악을 셀렉하겠다는 일념과 함께 파티 레이블, 스트릭틀리 바이닐(Strictly Vinyl)의 멤버기도 하다. 그런 이들이 4월 3일부터 총 15일간 유럽의 밤을 책임지기 위해, 긴 여정에 올랐다고 한다.
‘Only Vinyl’이란 일념 아래, 스트릭틀리 바이닐이 생겨난 지 어느덧 7년, 서울의 밤을 책임진 시간 또한 7년이 지났다. 익숙한 로컬 신(Scene)을 정복하고, 마침내 머나먼 타국을 견문하고자 바이닐을 두둑이 챙겨 떠난 디제이 재용과 말립의 본 여정은 4월 5일 바로 오늘 시작될 예정. 또한 유럽 현지 아티스트들이 이들을 도와 함께 플레이할 예정이라니, 우린 두 발 뻗고 이들이 유럽에서 새롭게 찾아낸 음악과 유럽에서의 무용담이 서울에 들려오기만을 기다리면 되겠다.
DJ JEYON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MAALIB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Strictly Vinyl Tour in Europe
일시ㅣ4월 5일(금)
장소ㅣHotel Bourbon (Paris, France)
일시ㅣ4월 8일(월)
장소ㅣLe Mellotron (Paris, France)
Berlin TBA
일시ㅣ4월 13일.(토)
장소ㅣCully Jazz Festival w/ Ngoc Lan (Cully, Switzerland)
일시ㅣ4월 17일.(수)
장소ㅣBalzaal Vooruit w/ Lefto (Ghent, Belgi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