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발달, 그리고 소셜미디어의 등장과 함께 이제는 해외 여러 아티스트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결과물을 손쉽고 재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영향일까,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다양한 브랜드의 긴밀한 협업 역시 적지 않게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도쿄 출신의 일본 아티스트 켄타로 오카와라(Okawara Kentaro)와 근래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편집 스토어이자 패션 브랜드 발란사(Balansa)가 재기 넘치는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켄타로 오카와라는 다양한 색의 페인팅과 입체 작품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다. 어린 시절 할머니와 그림 카드를 주고받던 것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으며, 그 테마를 고스란히 가져와 ‘MORE LOVE’라는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협업 컬렉션은 켄타로의 아트워크가 그려진 숏슬리브 티셔츠와 토트백, 모자와 액세서리로 구성, 이외 키즈용 의류와 스케이트보드 데크, 그림책, 포스터와 스티커 팩을 포함한다. 이 둘의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합정에 위치한 편집 스토어 하이츠(HEIGHTS.)는 ‘HOMEMADE’라는 타이틀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2주간 팝업 스토어를 진행할 예정. 팝업 스토어에 방문해 켄타로의 사랑 가득한 아트워크를 직접 보고 느끼는 게 제일이겠지만, 하이츠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으니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웹을 통해 만나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