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수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와 함께 서브컬처 아이템을 소개하는 한남동 소재의 편집 스토어 웝트(WARPED.)는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숍이 아닌 로컬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모이는 장소의 기능까지 겸하고 있다.
실제 그들이 취급하는 브랜드 더 굿 컴퍼니(The Good Company)를 비롯해 발란사(BALANSA), D.O.X,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매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 웝트를 기지 삼아 전개하는 라이브 라디오 쇼 퍼피 라디오(Puppy Radio)까지 진행, 어느덧 서울 서브컬처의 대표적인 발신지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네트워크로 인한 전 세계 패션 브랜드의 지지 속에서 웝트가 시부야에 위치한 일본의 대표적인 백화점 파르코(Parco)와 팝업 스토어를 연다. 파르코는 시부야 본점 3층에 SSW(Shibuya Social Wave)라는 공간을 빌어 국내외 아티스트의 공연 및 자국, 그리고 전 세계에 포진한 갖가지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바로 이 자리에서 6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웝트의 일본 최초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웝트 OG 로고 티셔츠와 더불어 웝트와 친구들이라는 콘셉트로 한국과 일본의 각 브랜드, 아티스트의 협업 티셔츠를 공개한다. 한국에서는 데드맨콜링(Dead Man Calling)과 코스트 퍼 킬로(Cost Per Kilo)가 협업 파트너로 나섰으며, 일본의 민나노(MIN-NANO), 신노운스케(SHINKOWNSUKE), 가시우스(Gasius), 백도어(BACKDOOR), SSW의 협업 아이템이 줄을 잇는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팝업 스토어, 쉽게 볼 수 없는 이 진귀한 장면을 지금 당장 확인해보자. 웝트 x SSW 팝업 스토어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