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LMC(Lost Management Cities)가 2020 가을 컬렉션을 공개했다.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그래픽과 디테일, 소재를 활용해 컬렉션을 완성, 톤 다운된 컬러로 계절감을 살렸다. 이번 시즌 역시 아우터와 이너, 각종 액세서리로 이루어진 방대한 제품군으로 채워졌으며, 러기지 라인인 LMC 시스템(LMC SYSTEM)도 만나볼 수 있다. 기능성 재킷과 플리스 재킷, 스타디움 재킷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아우터를 대거 선보임과 동시에 LMC 로고와 독특한 그래픽이 담긴 후디와 스웨트셔츠, 버튼 다운 셔츠, 트랙 셋업 등의 이너, 팬츠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룩북 곳곳 등장하는 액세서리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매 시즌 호기심을 동하게 하는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LMC이기에 과연 어떤 제품이 등장할지 유추해보는 재미도 있겠다. LMC는 2020 가을 컬렉션 제품 스타일링으로 꾸며진 룩북과 함께 다다이즘 클럽(DADAISM)의 정다운 감독이 디렉팅한 영상 또한 준비했다.
LMC의 가을 컬렉션은 오는 8월 25일 오후 2시 레이어 공식 웹사이트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첫 딜리버리를 시작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새로운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