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지(Jay Z)를 단순히 뮤지션이라는 영역에 가둬 놓을 수 있을까? 레이블과 함께 그 분야를 불문한 다양한 브랜드까지, 날로 넓어지는 제이 지의 영향력은 실로 놀랍기만 하다. 여성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와 데이즈드 앤 컨퓨즈(Dazed & Confused)에서 패션과 문화에 대해서 글을 쓰는 에디터, 캐서린 버나드(Katherine Bernard)는 제이 지와 패션에 대해 한 가지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생각해냈다. ‘Art as wrench’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20세기 최고의 힙합 스타 중 한 명인 제이 지에 대한 이야기를 티셔츠에 담았다. 캐서린 버나드는 이에 제이 지의 1집부터 가장 최근의 앨범까지 그의 노래 속에 담긴 패션 브랜드를 문서화해 티셔츠에 프린팅했다 .
로카웨어부터 베르사체까지 각기 다른 아이덴티티의 브랜드가 ‘제이 지’라는 틀 안에서 한데 모였다. 확실히 ‘Art as wrench’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위의 동영상은 티셔츠를 받아든 사람들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킥 스타터(Kick starter)에서 프로젝트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니, 이 신선한 프로젝트를 직접 지원하고 싶다면 당장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접속해보자.
Katherine Bernard의 Art as wrench 킥스타터 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