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도쿄의 편집 스토어, ‘Katchup’ 오픈

한국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도쿄의 편집 스토어 ‘Katchup’이 오프라인 스토어를 시작으로 4월 오픈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한 오너 스즈키 타카토(Takato Suzuki)가 전개하는 ‘Katchup’은 국내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과 예스아이씨(YESEYESEE)와 함께 최근 해방촌에 문을 연 레코드 숍 웰컴 레코드(Welcome Records), 미디어 VISLA 매거진(Visla Magazine)과 ‘MAPS’의 굿즈, 출판물을 취급한다. 더불어, 일본의 그래픽 디자이너 노미야마 테이토(Teito Nomiyama)가 전개하는 브랜드 ‘BOTT’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숍 이름인 ‘Katchup’ 또한 영화 펄프픽션(Pulp Fiction)에서 등장하는 아메리칸 조크 ‘Ketchup(Catch Up)’을 활용한 것. 현재 오프라인 스토어는 비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며, 오는 4월 15일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패션 브랜드를 판매하는 숍이라는 확고한 콘셉트, 그리고 ‘Katchup’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아이템과 독자적인 이벤트를 기획한다고 하니 계속해 기대해 봐도 좋겠다.

쉽게 오갈 수 없는 지금의 상황 속 한국과 일본 패션 마켓의 좋은 가교가 될 새로운 편집 스토어 ‘Katchup’의 시작을 축하하며, 이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확인해 보자.

Katchup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