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아크테릭스(Arc’teryx)의 첫 번째 디자인 앰버서더로 임명된 디자이너 니콜 매클로플린(Nicole Mclaughlin)이 이베이 스니커(ebay Sneakers)와 5종의 합작 스니커를 선보였다.
이베이에서 찾은 빈티지 제품을 재료로 활용해 제작한 다섯 스니커는 평소 그녀가 선보여온 어느 제품군보다도 범용성이 뛰어나 보이는 데다가 주로 판매는 되지 않고 작품에 그쳤던 각 개체가 이번에는 이베이 스니커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겠다. 니콜 매클로플린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각 제품의 이미지에선 리복, 아식스, 나이키, 비브람 등의 브랜드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 게시물에 달린 뜨거운 반응의 댓글들로부터 만만치 않은 비딩가를 형성할 것이라 예상되지만 구경이나 해보자. 추후 구매할 여름용 신발 후보에 참고가 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