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활동하는 배우이자 가수 진관희(Edison Chen)가 전개 중인 패션 레이블 클랏(CLOT). 2003년 시작해, 지난 20년간 홍콩의 패션 신(Scene)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한 클랏은 자체 컬렉션은 물론,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와 같은 거대 스포츠 브랜드, 아시아의 주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움직임을 펼치며, 흥미로운 행보를 이어왔다.
그리고 바로 어제 진관희가 스레드(Threads)를 통해 ‘IF I TOLD U WE DOING A CLOT x SUPREME COLAB ……. WOULD U EVEN BELIEVE ME?(만약, 내가 클랏과 슈프림이 협업을 한다고 말한다면, 당신이 믿을 수 있을까요?)’라는 멘션을 남기며, 큰 소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발표에 온라인상의 많은 이들이 진위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였는데, 그 뒤 클랏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딸기로 이루어진 슈프림과 클랏 로고를 공개, 둘의 협업 소식이 단순한 장난은 아니었음을 고지했다.
이런 깜짝 뉴스에 여러 스트리트웨어 관련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계정이 들썩이는 중.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한 클랏과 슈프림의 협업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향후의 소식을 기다려 보자.
이미지 출처 | C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