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ASICS SportStyle)가 애니메이션 “나루토(Naruto)”와 함께한 또 한 번의 협업 스니커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나루토”의 핵심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사스케’, ‘이타치’, ‘카카시’를 테마로 ‘GEL-1130’과 ‘GEL-LYTE III’를 탈바꿈한 스니커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로 돌아왔다. 그 이름하여 ‘Final Arc’.
이번 스니커 역시 이전 협업을 진행했던 세바스티앙 압델하미드(Sebastien Abdelhamid)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GEL-NYC’를 모체로 한다. ‘불 나라’에 속하는 나뭇잎 마을을 대변하듯 빨간색과 검은색을 주 컬러로 하며 립스탑, 가죽, 스웨이드 소재를 적적히 배합했다. 특히 듀브레에 나뭇잎 마을 닌자를 상징하는 마크를 새겨 그 상징성을 더한 모습.
‘Final Arc’는 오는 5일 진행되는 파리 게임 위크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글로벌 출시는 12월 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Sebastien Abdelha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