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edes-AMG x sacai의 가장 럭셔리한 협업 컬렉션

일본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브랜드 사카이(sacai)가 뜻밖의 협업 파트너로 메르세데스(Mercedes)의 고성능 전문 라인인 메르세데스-AMG를 택했다. 함께 공개된 협업 컬렉션의 아이템은 당연히 의류뿐 아니라  올 뉴 메르세데스-AMG GT 차량까지 포함한다.

해당 협업의 영감은 메르세데스-AMG의 첫 경주용 차량인 Mercedes-Benz 300 SEL 6.8 AMG에서 발견됐다. ‘붉은 돼지’라는 별명을 가진 해당 차량은 1971년, 레이스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메르세데스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은 바 있다. 협업 컬렉션 의류 중, 바시티 재킷의 가슴팍에 수놓아진 S 우븐 패치는 ‘붉은 돼지’의 장식에서 따왔다고. 또한 또 다른 디자인의 바시티 재킷과 카키 색상의 봄버 재킷, 점프슈트에서도 ‘붉은 돼지’에 장식된 패치 모양을 차용한 것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이번 협업 컬렉션을 관통하는 그래픽 모티프인 셈이다.

한편, 사카이는 메르세데스-AMG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이던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한 이미지를 브랜드에 이식하고자 하는 듯하다. 수입 외제 차의 클래식이라고 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 라인을 협업 파트너로 정한 것은 우연이 아닐 터. 더불어 소위 ‘돈 많은 자들의 취미’로 여겨지는 레이싱을 모티프로 삼은 점 역시 패션을 넘어선 초호화 럭셔리 시장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일단 올 뉴 메르세데스-AMG GT 차량에 브랜드의 DNA를 심은 것으로 사카이의 첫 번째 단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듯. 그래서 그 결과는? 두고 볼 일이다. 두 브랜드의 협업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자.

Mercedes-AMG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sacai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sacai

김소라
Visual.... something...☆〜(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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