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위대한 발걸음은 ‘테니스’로부터 시작된다. 70년대 테니스 스타 비외른 보리(Bjorn Borg)가 윔블던에서 착용한 당시 파격적인 유니폼을 시작으로 휠라는 전 세계에 그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후 테니스뿐 아니라 다양한 레저, 스포츠 의류를 제작하며 성장했지만, 여전히 휠라와 테니스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휠라와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맺어온 패커슈즈(Packer Shoes)는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International Tennis Hall of Fame)에서 영감을 얻은 ‘ATP Newport Pack’을 출시한다. 참고로 뉴포트는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이 위치한 지명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테니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ATP Newprt Pack은 휠라의 테니스 슈즈 T-1를 베이스로 컬러와 조금의 디테일을 달리한 두 가지 스니커를 제공하며, 한 벌의 테니스 유니폼, 6패널 스트랩백을 함께 선보인다. 두 자루의 테니스 라켓이 교차한 로고를 휠라의 측면에 나란히 부착, 테니스 콘셉트의 포지션을 더욱 확고히 한다. 깔끔한 흰색 스트랩백은 헤드웨어의 명가 이벳필드( Ebbets Field)의 협력이 더해진 제품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패커슈즈의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시간은 미국 기준 오후 12시, 가격은 스니커 110달러, 상의 48달러, 하의 40달러에 판매된다. 다만 스트랩백은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