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반스(Vans)가 일본 디자인계의 명장 준 타카하시(Jun Takahashi)가 이끄는 언더커버(Undercover)와 협업 스니커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1일, 반스의 최상위 라인 반스 볼트(Vans Vault)를 통해 판매될 협업 컬렉션은 반스 에라(Vans Era)를 모델로 각각 검정, 빨강, 흰색 갑피에 흰색 중창을 사용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내세웠다. 갑피와 갑피를 연결하는 스티치의 색상을 달리해 소소한 재미를 첨가하고, ‘Take me in time, time to the music, Take me away to the twillght zone’라는 문구를 발등 앞쪽에 배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이 문구는 밴드 템플스(Temples)의 2012년 곡 “Shelter Song”의 한 구절로 준 타카하시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로 알려졌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또 다른 제품, 오리지날 올드 스쿨(OG Old Skool LX)은 자주색과 회색에 2017년 언더커버 봄·여름 시즌의 플로랄 패턴이 자수로 새겨졌다. Vans Vault x Undercover 협업 컬렉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에라 14만 9천 원, 올드 스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반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토어 정보
Vans 스토어 압구정: 02. 512. 1578
Vans 신세계 본점: 02. 310. 5198
Vans 신세계 센텀점: 051. 745. 2520
ÉCRU: 02. 545.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