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Vuitton이 크루즈 쇼 동안 비를 막는 주술사를 고용했다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Louis Vuitton)이 야외에서 진행하는 크루즈 패션쇼 당일, 비를 피하고자 주술사를 고용해 기도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세기 거대한 자본의 패션 회사가 요술을 부린다는 샤먼을 고용하면서까지 좋은 날씨에 집착한다는 점은 어느 면에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루이뷔통이 고용한 샤먼은 어떤 사람일까. 그는 브라질 출신의 남성으로, 브라질에 남아있는 부인 ─ 그녀 역시 샤먼이다 ─ 과 정보를 교환한 뒤 바람을 조절해 비를 피하게 한다고. 주술사의 기도가 하늘에 닿은 것일까. 다행히도 쇼에선 비가 오지 않았다. 영험한 주술사의 능력 덕분인지 그저 운이 좋았던 건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아래는 이번 루이뷔통의 2019 크루즈 쇼 영상이다. 과연 비가 왔다면 어떤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상상해보며 천천히 감상해보자.

Louis Vuitton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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