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Barcelona의 새로운 글로벌 스폰서십, Thom Browne

직업이 스포츠 선수라고 꼭 스포츠웨어만 입는 것은 아니다. 대중이 보는 그들은 대부분 그 종목에 맞는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이지만, 캐주얼웨어나 날렵하게 잘 빠진 슈트, 혹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를 멋지게 소화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맞춰 많은 축구 팬을 놀라게 할 새로운 스포츠 스폰서십 브랜드가 나타났다. 매끈한 테일러링으로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 톰 브라운(Thom Browne)이 스페인 프로축구 1부 리그의 강팀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

물론, 톰 브라운이 그들이 경기에서 입고 뛸 유니폼을 제작하는 건 아니다. 톰 브라운은 앞으로 3년간 FC 바르셀로나 1군의 슈트와 그라운드 외부에서 착용할 맞춤 의류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대해 톰 브라운 측은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 특히 톰 브라운과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운동선수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유니폼이란 진정한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을 나타내며,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의미를 적용한다고 언급했다.

톰 브라운의 상징인 삼색 그로스 그레인, 짤똑하게 떨어지는 핏의 슈트를 착용한 FC 바르셀로나의 축구 선수와 조만간 드러날 이들의 공식 오프 필드 의류를 상상해보자.

Thom Brown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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