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했던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새로 공개되었다. NSW(Nike Sports Wear)와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 삐갈(Pigalle)의 협업은 최근 스트리트 웨어(Street Wear)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통의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파리지앵의 창의력이 합쳐진 이번 컬렉션은 에어포스1(Air Force1)를 포함, 농구공과 다양한 의류들이 발매된다고 한다. 삐갈의 파운더이자 디자이너인 Stephan Ashpool이 예전에 농구 선수였다는 사실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번 컬렉션의 에어포스1은 금속을 떠올리게 하는 외향을 갖추고 있으며 타이다이 기법이 가미된 의류는 컬러가 품위 있다. 특히 흰색과 파란색의 그라이데이션이 들어간 의류 제품은 슬리브리스나 상,하의를 세트로 맞춰 입는 것을 피하던 이들도 혹할 정도의 수려함을 뽐내고 있다. 기존의 삐갈의 로고 컨셉을 사용한 “NIKE AIR” 로고는 이번협업 컬렉션의 마침표를 찍는다. 많은 이들의 구매 경쟁이 예상되는 이번 협업은 전 세계의 일부 NSW리테일러 샵에서 4월 26일 발매될 예정이며, 농구와 패션의 교차점이 오직 에어 조던(Air Jordan) 하나 밖에 떠오르지 않던 이들이라면 이번 협업 소식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Pigalle의 웹사이트 (http://www.pigalleparis.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