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마니아 팬층을 두껍게 확보한 전자음악 뮤지션 에이펙스 트윈(Aphex Twin)이 새로운 머천다이즈를 공개했다. 그리고 에이펙스 트윈이라는 이름이 보증하듯, 기괴한 제품군을 자랑한다. 품목을 살펴보면, 에이펙트 트윈을 대표하는 일그러진 얼굴이 삽입된 곰 인형을 비롯해 기존의 작업물에서 이미지를 빌린 우산, 베이비그로, 비치 타월, 후디와 티셔츠 등 꽤 탄탄한 구성을 갖췄다.
에이펙스의 손길이 묻은 일련의 머천다이즈는 11월 24일 오전 10시(현지 시각)부터 런던 블리프(Bleep)에서 판매 중이며, 아시아에서는 12월 1일부터 도쿄 하라주쿠의 조인트(Joint)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