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LMC(Lost Management Cities)가 2019 가을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50장의 방대한 컷만큼이나 선보이는 제품의 종류 또한 상당하다. 스트리트웨어와 아웃도어, 캐주얼, 밀리터리 등 다양한 의복 문화에 기반한 의류에 갖가지 소재, 디테일을 가미한 LMC 가을 컬렉션은 국내 스트리트웨어 라벨의 한층 넓어진 시야를 보여준다.
흰색 배경의 단순한 배경이지만,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스타일링 역시 룩북의 흥미를 배가한다. 여유로운 실루엣의 데님과 코튼 팬츠, 트레이닝 세트 등과 더불어 하나의 스타일로 정의하기 힘든 아우터와 이너는 우리나라에 스트리트 패션이 태동하던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 컬렉션 안에 국내 거리 패션의 변천사를 아우른다. LMC의 상징적인 로고가 각 의류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찾아보는 것도 이번 컬렉션의 재미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
LMC 2019 가을 컬렉션은 8월 13일 1차 발매를 시작으로 이후 매주 화요일 순차 발매될 예정이며, 레이어(LAYER) 공식 온, 오프라인 스토어와 전국의 LMC 취급 편집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근래 LMC의 가방 라벨 LMC. 시스템(LMC. SYSTEM) 출시와 함께 그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는 LMC 2019 가을 컬렉션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