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사 파라마운트(Paramount)가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블레이드(Beyblade)”의 실사화 제작에 돌입한다. 영화 관련 매체 데드라인(Deadline)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 “네셔널 트레져”, “나쁜 녀석들”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작한 제리 브룩하이머(Jerry Bruckheimer)가 “베이블레이드” 실사판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데드라인은 현재 실사판 영화가 ‘제작 초기’ 단계 상태이지만 “베이블레이드”의 실사화 제작에 대한 논의는 꽤나 오래 전부터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2015년에 나온 관련 보도에는 파라마운트가 “듄”, “퍼시픽 림”, “명탐정 피카츄” 제작했던 메리 패런트(Mary Parent)에게 실사화 제작을 맡기고 “베이블레이드”의 저작권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아직 “베이블레이드”의 실사판 제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많지 않아 어떠한 예측도 불가하다. 또한 미국 블록버스터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게 됨에 따라 실사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aramount Picture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TV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