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를 전 세계에 알린 앨범 [Back to Black],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빌보드 정상에 올려놓은 “Uptown Funk” 등의 프로듀싱을 맡은 독보적인 프로듀서 마크 론슨(Mark Ronson). 한 때 ‘세계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남자’로 꼽히기도 했던 그는 다양한 방면에서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유튜브(Youtube)는 세계 팝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그의 삶과 커리어를 담은 다큐멘터리 “하우 투 비: 마크 론슨(How to be: Mark Ronson)”을 공개했다. 약 75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는 마크 론슨의 어린 시절을 지나 에이미 와인하우스, 브루노 마스, 그리고 지난해 그가 OST로 참여한 “A Star is Born”의 작업기를 상세히 다룬다. 마크 론슨의 가족을 비롯하여 레이디 가가(Lady Gaga), 브래들리 쿠퍼(Bradley Cooper), 리케 리(Lykke Li) 등 최측근들의 인터뷰 역시 영상의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가장 기분 좋은 소식은 해당 다큐멘터리가 모두에게 무료로 공개되었다는 사실. 유튜브의 새로운 운영 전략에 따라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들 역시 본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가입자들은 디렉터스 컷과 보너스 콘텐츠까지 광고 없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대중들에게 전해지지 않았던 스타 프로듀서의 내밀한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다면, 상단에 첨부된 다큐멘터리 전편을 지금 당장 확인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