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1994년에 공개한 캐럴(Carol)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올해로 26년이 넘어간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캐럴의 여왕이 부른 이 명곡은 지금도 여러 기록을 갈아치우며 매년 연말 히트곡으로 올라오는 현상을 보인다.
특히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유명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지난 2020년 12월 24일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단 하루 안에 가장 많이 재생된 곡으로 기록을 세웠다. 음악 관련 실시간 기록 집계 플랫폼인 차트 데이터(Chart Data)에 의하자면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이 이 곡을 약 1,722만 3,000번 스트리밍 재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은 1994년 처음 나올 당시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해마다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때 인기 차트에서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사랑받는 곡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올해는 차트 데이터에서 집계한 기록을 통해 수치로 나타내며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재생하는 노래임을 확인시켰다.
차트 데이터의 트윗을 공유한 머라이어 캐리는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된 횟수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는 스트리밍된 수만큼 수익이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가진 않지만 이번 결과를 두고 팬들에게 감사함과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Mariah Carey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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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C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