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자신의 존재를 확고히 하고 있는 래퍼 조이 배대즈(Joey Bada$$)가 “Like Me”의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미 조이 배대즈는 올해 초 비제이 더 시카고 키드(BJ the Chicago Kid)와 스태틱 스택타(Statik Selektah), 그리고 루츠(The Roots) 와 함께 투나잇 쇼 무대에 올라 이 곡을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고, 정규 앨범이 발매된 이후에는 빌보드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히 고공 행진 중이다.

“Like Me” 는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희생된 흑인 청소년 사건을 영상으로 풀어냈다. 조이 배대즈는  뮤직 비디오에 관련된 인터뷰에서 자신(아마도 자신을 비롯한 흑인들)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황들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다며 우리들 중 누군가에게 일어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

영상 속 그의 패션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옷장에서 아무거나 꺼내 대충 걸친 것 같지만 베이프와 빈티지 타이 힐피거(Tommy Hilfiger)의 조합이 이렇게 멋있을 줄은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직접 확인해보자.

Joey Bada$$, 투나잇 쇼에서 The Roots와 함께 “Like Me” 무대를 만들다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