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 데드버튼즈(Deadbuttons)가 마지막 싱글 “Fuckers Are Everywhere”를 공개했다.
지난 3월 7일, 데드버튼즈는 밴드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Fuckers Are Everywhere”의 발매 및 밴드 해체에 관한 소식을 알렸다. “Fuckers Are Everywhere”은 2016년에 밴드의 라이브에서 꾸준히 연주되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발매한 곡이며, 싱글이 공개됨과 동시에 밴드의 유튜브 채널에 공연 실황과 싱글을 편집한 영상을 게재했다.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데드버튼즈는 블루스(Blues), 개러지(Garage), 펑크(Punk) 같은 음악 스타일을 밴드에 적용하며 그들만의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국내외 팬들에게 그들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밴드는 시기를 거치며 팀 체제가 변하고, 기존의 곡을 재편곡한 앨범 [1]을 통해 데드버튼즈의 방향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더욱더 탄탄한 연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체 이후 멤버들의 밴드활동은 빌리 카터(Billy Carter), 수면음악(Sumyeon Eumak) 등을 통해 계속될 예정이다.
밴드는 해체했지만 그들은 남은 앨범과 머천다이즈(Merchandise)를 계속해서 판매하겠다고 밝혔으며, 수익의 절반은 권리 운동 단체에 기부된다고 전했다. 밴드의 머천다이즈를 구매하고 싶다면 데드버튼즈의 인스타그램(Instagram) 계정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