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프로듀서/DJ 모마 레디(Moma Ready)가 이끄는 레이블 하우스 오브 얼터(Haus of Altr)가 21번째 릴리즈이자 에이스모마(AceMoma), 쿠쉬 존스(Kush Jones) 디제이 스위샤(DJ Swisha)를 필두로 한 뉴욕 댄스 뮤직 드림팀의 23 트랙이 담긴 방대한 컴필레이션 HOA021을 발표했다. 평소 그들과 교류한 마틴 부티스푼(Martyn Bootyspoon), 블랙 레이브 컬처(Black Rave Culture)는 물론, 이번 릴리즈를 통해 새롭게 참여한 프로듀서 팀 리퍼(Tim Reaper), 레이 칸딘스키(Ray Kandinski) 그리고 WTCHCRFT까지 참여했다.
뉴욕 하우스 신(Scene)의 거물로 떠오른 모마 레디는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동료인 에이스모(AceMo), 쿠쉬 존스, 디제이 스위샤 등과 함께 2010년대 중반부터 왕성한 개인 작업 또는 협업 활동을 통해 뉴욕 신의 흥행 카드로 부상했다. 스튜디오를 공유하며 트랙을 뽑아내고, 로컬 음악 방송국 더 랏 라디오(The Lot Radio)를 통해 유쾌한 B2B 세션을 꾸준히 진행하며 DJ/프로듀서의 팽팽한 균형감을 자아내는 이들의 앙상블은 레이버들의 시선을 유럽에서 다시 뉴욕으로 옮기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직접 감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