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os 멤버 Takeoff, 총격으로 사망

힙합 그룹 미고스(Migos)의 멤버 테이크 오프(Takeoff)가 11월 1일 새벽 2시경 텍사스 휴스턴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그의 나이 28세에 벌어진 일이었다.

사건은 그날 밤 한 볼링장에서 미고스의 다른 멤버인 퀘이보(Quavo)와 함께 비공개 파티를 즐기던 중 일어났다. 퀘이보가 주사위 도박을 하며, 다른 일행과 시비가 붙었고, 미고스 측에서 발사한 총알이 오발탄이 되어 옆에 있던 테이크 오프의 머리에 맞았다고 전해진다.

이번 총격 사건으로 파티를 즐기던 23세 남성과 24세 여성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며, 당국 경찰이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증언을 수집 중이다.

2011년 첫 믹스 테이프 “Juug Season” 발표 이후 수많은 명곡을 낳았던 미고스 멤버 중 하나인 테이크 오프의 사망 소식에 그와 함께 힙합 신(Scene)을 공유했던 동료, 그리고 전 세계의 팬이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는 중이다.

Takeoff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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