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lar Spence, 9월 발매될 [Prom King]의 첫 번째 싱글 “Can’t You See” 발표

펩시

세인트 펩시(Saint Pepsi)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뉴욕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스카일라 스펜스(Skyalr Spence)는 베이퍼 웨이브(Vapor Wave), 퓨쳐 훵크(Future Funk)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2013년 데뷔앨범 [Hit Vibe]를 시작으로 다수의 앨범과 싱글, 프로젝트 작업물 등을 내놓으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스카일라 스펜스는 지난해 토로 이 모아(Toro Y Moi), 비치 하우스(Beach House)가 속해있는 워싱턴 기반의 인디 레이블, 카파크 레코즈(Carpark Records)과 계약한다. 무던한 보컬과 다양한 샘플 조합, 훵키한 기타를 토대로 청량감 넘치는 트랙을 만들어내는 것이 스카일라 스펜스 음악의 특징이다.

지난해 8월, 카파크 레코즈에서 싱글 “Fiona Coyne / Fall Harder”을 발표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스카일라 스펜스가 새 싱글을 발표했다. “Can’t You See”라는 이름의 트랙은 올해 1월, 세인트 펩시에서 스카일라 스펜스로 이름을 바꾼 후 그가 공개하는 첫 번째 결과물이다. 동시에 9월 18일 발매가 예정된 앨범, [Prom King]의 선공개 싱글이기도 하다. 트랙에서 그는 여러 샘플을 재구성하고, 이펙터를 덧씌운다. 여기에 시원한 느낌의 기타와 따뜻한 소리를 내는 보컬이 만나 곡이 완성되었다. 스카일라 스펜스는 “Can’t You See”에서 큰 음악적 변화를 꾀하지는 않는다. 원래 그가 보여줬던 매력적인 요소를 그대로 담는 데 집중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싱글은 스카일라 스펜스가 품어왔던 긍정적인 기운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장르 신(Scene)에서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 스카일라 스펜스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9월에 나올 새 앨범을 기대해보자!

Skylar Spence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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