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으로 돌아온 hyejin9w9의 첫 싱글 “Speed”

불과 얼마 전 ‘묘카하라’라는 이름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 ‘hyejin9w9(이하 혜진)’이 5월 첫 EP 발매를 앞두고 첫 싱글 “Speed”를 공개했다. 기존 일러스트레이터와 모델 등으로 활약하던 혜진은 작년부터 음악 활동에 몰두하기 시작, 서울의 여러 소규모 공연장에서 어리숙하면서도 펑키한 사운드로 모습을 드러냈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질주하는 “Speed”는 목청껏 외치는 혜진의 보이스와 줄곧 ‘Speed!’를 외치는 단순하고 중독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트랙으로 밴드 효도앤베이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혜진만의 발랄한 색을 잘 녹여냈는데, 드래곤힐프린트 샵의 임재호가 감독한 영상은 따릉이를 타고 시원하게 서울을 질주하는 혜진의 모습과 그녀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유쾌함을 자아낸다.

비로소 공식적인 음악 행보의 첫 발을 뗀 혜진, 그녀의 시원한 사운드를 직접 감상해 보자.

hyejin9w9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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