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Save Money 크루의 선두주자, 빅 멘사(Vic Mensa)가 최근 그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페이지에 프리스타일 트랙, “Married to the king”을 공개했다. 지난여름, 그는 꾸준히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신뢰를 줄 만한 여러 곡을 공개했는데, 두 달 만에 찾아온 이번 신곡 역시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이 트랙은 Roc Nation 전속 프로듀서 Deputy가 맡아 808사운드가 가미된 어퍼(Upper) 비트를 빅 멘사에게 선사했고, 빅 멘사는 공격적이면서도 경쾌한 래핑으로 보답했다. “Married to the king”에서 은유적으로 옥좌를 겨냥한 듯한 빅 멘사의 태도에서 그가 얼마나 빨리 성장해왔는지 느낄 수 있다.
빅 멘사는 현재 많은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비욘세(Beyonce) 역시 칸예 웨스트와 함께한 앨범 [Traffic]을 호평하면서 그와 작업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다음 빅 멘사 앨범에서 비욘세의 이름을 볼 수 있을 것인지, 계속 주목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