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년부터 1963년까지.
ART
2022.11.04
1904년부터 1963년까지.
“인공지능이 나보다 내 삶을 더 잘 살아낼 수 있다면?”
부디 영면하시길.
1972 – 2022.
모네, 피카소, 샤갈, 달리, 고갱, 르누아르, 미로에서 엿보이는 취향.
신구세대 앙팡 테리블의 즐거운 협연.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사진 또한 담겨졌다.
백남준, 윤형근, 김수자부터 피카소, 마티스, 바스키아, 호크니까지.
‘숯의 작가’ 이배가 펼쳐내는 검은 스펙트럼.
작품 속 사물 하나하나가 묘한 향수를 자아낸다.
서울 내 대부분의 땅이 아직 농지였던 시절.
어느덧 우리에게 무인 계산기라는 의미로 더 익숙하게 다가오는 키오스크.
과연 괴식이 될지, 별미로 탈바꿈할지…
외부에 드러나기 힘들었던 그들의 오랜 소수문화.
삼복더위 예비군 훈련장으로 향하는 이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