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reet Skate Sesh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던 지난 금요일, 일곱 명의 스케이터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한민, 이현신, 김평우, 커티스, 피에르, 잭, 발레리안은 광화문 광장 앞을 시작으로, 안국동 사거리와 종로 일대를 거쳐 을지로 입구까지 약 세 시간가량 스트리트 스케이팅을 이어나갔다. 피에르와 발레리안은 각각 프랑스, 영국에서 온 스케이터로, 한국 스케이터들과 쉽게 어울려 자신의 트릭을 선보였다. 이날 하루의 필르밍은 마마보이즈(Mamaboyz)의 이한민이 맡았다.

각종 건축물을 놀이터 삼아 자유롭게 도심을 누비는 스케이터는 어떤 모습일까? 따사로운 오후 스케이터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스케이터 | 이한민, 이현신, 김평우, Curtis, Pierre, Jack, Valerian
사진 | 백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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