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iler Room, 새 패션 브랜드 Club20/20 공개

클럽 신(Scene)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자 음악 플랫폼 보일러룸(Boiler Room)이 올해 설립 10주년을 자축하며 새 패션 브랜드 출시를 암시했다. ‘클럽20/20(Club20/20)’이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클럽과 레이브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뽐낼 예정. 편안한 티셔츠, 후디, 롱슬리브 등에 얹힌 강렬한 그래픽에서 최신 클럽웨어 트렌드에 대한 보일러룸의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이제야 첫발을 떼는 클럽20/20이지만, 보일러룸은 언제나처럼 일을 작게 벌리는 법이 없다. 우선, 올 1월과 2월 런던, 파리, 베를린, 뉴욕, 상하이, 도쿄 그리고 공개되지 않은 한 곳을 포함한 7개 도시의 매장에서 출시될 예정. 셀프리지(Selfridges), SOTO 베를린(SOTO Berlin), 오프닝 세리머니(Opening Ceremony), 이너섹트(Innersect), GR8, 그리고 갤러리 라파예트 상제리제(Galeries Lafayette Champs-Élysées)가 지금까지 공개된 주인공들이다. 각 도시의 런칭 파티는 엄선된 디제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획되며, 1월 16일 그 시작을 여는 파리 레이브는 크리스탈메스(Crystallmess)와의 협업으로 펼쳐진다. 전 세계를 무대로 뛰놀며 2020년을 열어가는 보일러룸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Boiler Room Wear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Boiler Room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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