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함의 끝을 보여주는 Salehe Bembury x ANTA 협업 스니커즈 공개

지난 10월, 뉴발란스(New Balance)와의 협업 스니커즈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디자이너 살레헤 벰버리(Salehe Bembury). 베르사체(Versace)의 남성 풋웨어 및 스니커 부문 부사장이기도 한 그는 브랜드의 대표 어글리 슈즈인 체인 리액션(Chain Reaction)을 디자인하여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중국의 1위 스포츠웨어 브랜드 안타 스포츠(ANTA Sports)와 또 한 번 어글리함의 끝에 도전한다.

셀레헤 벰버리의 인스타그램(Instagram) 계정을 통해 공식 발표된 이번 협업은 SB-01과 SB-02 총 두 가지 모델로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두 모델 모두 볼드한 컬러와 실루엣을 자랑하며, 청키한 미드솔과 네오프렌 소재의 어퍼가 눈에 띈다. “중국인이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신발을 만들자”라는 안타 스포츠의 철학에 따라 이번 제품 역시 각각 $120(약 13만 원), $90(약 9만 8천 원)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발매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의 발매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공격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덕분에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미 제품의 착용샷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과연 안타 스포츠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어글리 슈즈 트렌드에 막차 탑승할 수 있을지. 관련 소식이 기대된다면 아래 첨부된 살레헤 벨버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체크해 보자.

ANT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Salehe Bembur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PEDEN + MUNK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