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Laurent, 테이크어웨이 박스 콘셉트의 가방 출시

올해는 앤서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가 생로랑(Saint Lauren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한 지 7년 차가 되는 해다. 그는 관능적인 남성복 디자인과 다양한 런웨이 경험을 통해 생로랑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바카렐로가 생로랑의 시그니처 ‘YSL’ 메탈 로고 이니셜을 전면에 내세운 포장 용기 모양의 테이크어웨이 박스 핸드백을 출시했다. 가방은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했으며, 내부 안감은 스웨이드 재질을 사용해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외관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패턴을 가득 채워 메탈 소재의 이니셜 로고가 돋보이는 게 특징이다. 가방은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브라운 컬러 제품은 식물성 태닝을 통해 가죽의 색을 입혔다고.

가방의 크기는 작은 디저트 정도를 담을 수 있을 정도. 카페에서 조각 케이크와 에그타르트를 생로랑 생로랑 가방에 포장한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해당 제품의 국내 가격은 245만 원으로 두 컬러 모두 생로랑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Saint Laurent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Saint Lau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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