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This! 90년대 유산을 다시 불러내다, @ninetiesmo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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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정 하나 소개한다. 오래간만에 돌아온 Follow This! 시리즈,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ninetiesmoments다. 베를린에 거주하는 제이미 밀러(Jayme Miller)와 빈센트 맹크(Vincent Mank)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계정은 잘 알려지지 않은 90년대 패션 이미지를 다룬다. 패션 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포토그래퍼 마리오 테스티노(Mario Testino)의 런던 에이전시에서 일하던 둘은 창의적인 영감을 소통하는 공간으로써 본 계정을 만들었다.

실로 거대한 90년대 패션의 굴레 속에서 이들은 본인의 미학에 들어맞는 것들을 추려내서 올린다. 가장 큰 영감을 준 마리오 테스티노(Mario Testino)는 물론,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의 90년대 사진이나 케이트 모스(Kate Moss) 화보 등 굉장한 것들로 가득하다. 당연히 흔히 볼 수 있는 사진은 아니다. 처음에는 웹에서 수집했지만, 아무래도 시대적 특성상 그 시절의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 없는 게 태반이었다고. 결국, 직접 두 발 벗고 나선 이들은 오래된 잡지에서 자신들도 예상치 못한 이미지를 찾아냈다.

인스타그램이라는 매개체는 패션이라는 거대한 뿌리에서 뻗어 나간 무수한 줄기에 얽히고설킨 직업군들에게 굉장히 유효하다는 걸 @ninetiesmoments와 같은 계정은 여실히 증명한다. 비밀의 창고가 될 수도 있을 법한 아카이브를 이렇듯, 직관적으로 훑을 수 있는 시대.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행운일지도.

@ninetiesmoments 계정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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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one of vi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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