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Björk이 Gabber 앨범으로 컴백한다

아이슬란드 출신의 음악가, 뷔욕(Björk)이 약 5년 만에 새로운 앨범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최근 가디언(Guardian)지와의 인터뷰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신보의 이름은 [Fossora]. 원 리틀 인디펜던트 레코즈(One Little Independent Records)를 통해 올가을 발매될 예정이며, 무려 개버(Gabber) 앨범이 될 것이라고.

뷔욕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보를 설명하며 “대조적인 세계관이 될 것이다: 이 앨범의 가장 큰 매력 두 가지는 베이스 클라리넷과 격렬히 폭발하는 개버다”라고 밝혔다. 하드코어 테크노의 일종인 개버는 강하고 빠른 비트와 왜곡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는데, 이 같은 새로운 시도를 위해 인도네시아 출신의 일렉트로닉 듀오 개버 모두스 오퍼란디(Gabber Modus Operandi)가 힘을 보탰다고. 특히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인 가믈란(Gamelan)의 사운드가 더해지면서 뷔욕이 의도했던 “생물학적 테크노(Biological Techno)”가 비로소 완성되었다는 후문이다.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완전히 새로운 음악을 갖고 돌아올 뷔욕의 신보를 기다리며, 그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그녀의 SNS를 확인해 보자.

Bjork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Santiago Felipe / Redferns for ABA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