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립 콸리(Talib Kweli)와 브라질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서 요르게(Seu Jorge)가 함께 한 트랙, “Favela Lov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Favela Love”는 탈립 콸리의 최근 앨범[Prisoner Of Consciousness]에 수록된 곡으로 서정적인 라틴 리듬과 브라질의 차세대 거장, 서 요르게의 보컬이 매력적인 트랙이다. Jean grae가 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탈립 콸리와 서 요르게가 등장해 한 명의 여자를 두고 상당히 유치한 러브 라인을 그려 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심에 위치한 모델, patricia dejesus에게서 눈을 떼기가 힘들다. 동네 친구가 따라다니며 찍은 듯 평범한 영상이지만 12월의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남미의 풍경이 포근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