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한 편 보고 갑시다.
ESSAY
2019.03.04
영화나 한 편 보고 갑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연쇄살인마가 등장한다.
마치 방학을 맞이한 소년처럼.
천천히, 그러나 꾸준한 움직임으로 만들어낸 명작.
아날로그의 극한에 닿고자 한다면.
유물의 새로운 변신.
프란츠 파농의 시에서 영감 받아.
골때림주의.
즐거운 허송세월에 관하여.
파티와 스케이트보딩의 연속, 매일 죽여주는 친구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트릭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