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포켓몬 고 게임의 AR 서비스처럼 특정 동물을 3D 형상으로 제공한다는 것은 그다지 새로운 뉴스거리가 아니다. 곰, 판다,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을 실제 나의 공간으로 불러오는 기능을 지원해온 회사는 지난 4월부터 울트라맨, 헬로 키티, 건담 등 산리오(Sanrio)사의 인기 캐릭터까지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성을 확장했다.
사용법은 이전과 동일하다. 구글 앱 내에서 불러내고자 하는 캐릭터의 이름을 검색하고, ‘3D로 보기’를 택한 후 ‘내 공간에서 보기(View in your space)’ 옵션을 선택하면 끝. 기존에 제공했던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촬영 옵션을 사용하면 AR 동영상을 만들 수 도 있다. 단, 콘텐츠는 운영체제 iOS 11 이상을 지원하는 장치에서만 시현 가능하다. 무료함으로 평소와는 다른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구글을 이용해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