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바스(David Horvath), 김선민 부부가 전개하는 캐릭터 브랜드 어글리돌(UGLYDOLL), 이 익살스러운 장난감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 100 가지가 넘는 캐릭터가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모든 인형을 핸드 메이드 방식으로 제작해 같은 캐릭터라도 완전히 똑같은 인형은 존재할 수 없는 독특함과 더불어 어글리돌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은 단순한 캐릭터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다. 어글리돌의 시작이었던 봉제인형부터 티셔츠, 가방, 우산 등의 의류 및 잡화까지 선보이며 지금은 그 한계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훌륭한 브랜드가 되었다.
평소 어글리돌의 팬이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울 소식, 오는 23일부터 2016년 1월 17일까지 어글리돌 최대의 이벤트인 어글리콘(UGLYCON)이 서울의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FIFTY-FIFTY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글리돌의 원작자인 데이비드 호바스와 김선민의 드로잉 및 페인팅은 물론, 국내외 아티스트 30여 명과의 협업을 직접 만나볼 절호의 기회.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 또한 함께 진행하여 풍성한 콘텐츠를 다수 준비했다. 2015 연말을 어글리돌과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래 링크를 통하면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소 : FIFTY FIFTY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53길 53)
기간 : 2015년 12월 23일(수) – 1월 17일(일)
관람정보 : 오후 12시 – 오후 9시, 휴무일 없음, 무료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