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Eye Patch 2016 S/S 컬렉션

거리를 걷다 BEP라는 글자가 적힌 스티커를 본 일이 있는지. 언제인지 모르게 서울 곳곳에서 눈에 띄는 이 스티커는 2014년 도쿄에서 처음 등장, 일본 내에서도 그 정체가 묘연한 블랙 아이 패치(Black Eye Patch)라는 브랜드의 흔적이다. 의류 뿐 아닌 영상과 음악, 그래픽을 넘나들며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내고 있는 블랙 아이 패치는 비밀스럽게 하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퍼뜨리고 있다. 어느 것 하나 쉽게 손댈 수 없는 놀라운 가격으로 맞이하지만, 그 독창적 디자인은 한 번쯤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2016년 S/S 컬렉션 또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요소를 삽입해 쉬이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을 선보인다. 불꽃 그래픽이 돋보이는 반바지와 티셔츠,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무장한 셔츠와 더불어 얌전한 로고 티셔츠 등을 함께 발매, 컬렉션의 완급조절에도 능하다. 새롭고 개성 있는 브랜드를 찾고 있었다면 블랙 아이 패치를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이번 블랙 아이 패치 2016 S/S 컬렉션은 웍스아웃(Worksout)의 온,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Black Eye Patch 공식 웹사이트
Worksout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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