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를 소재로 한 다양한 아트워크 사이에 또 하나의 독특한 작품이 등장했다. 에스파냐의 수도 마드리드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안데르(Ander)는 알파벳과 스니커의 형상을 결합해 꽤 앙증맞은 그래픽을 선사한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 작업물은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뉴발란스, 디아도라 등 각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대표 제품들을 3D로 표현된 26개의 알파벳에 위에 적절히 얹어냈다. 각 스니커의 형상은 물론 고유의 색상과 특징을 세세하게 잡아낸 점이 놀랍다. 여기에 한 단계 더 나아가 페이퍼 토이와 같은 실제 키덜트 제품으로 출시된다면 더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더 많은 작품은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