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터들이 살아가는 창조적인 삶의 여정(A creative journey through life, as lived by skateboarders)’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브랜드 코다 스케이트보드(Coda Skateboards)는 2003년 뉴욕에서 팻 스미스(Pat Smith)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그들은 스케이트 커뮤니티와 자유로운 생각을 지원한다는 미션 아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다 스케이트보드가 작년 여름 미국 남부로의 스케이트 여행을 기록한 “Road Trip Down South” 비디오를 언더그라운드 매거진 스케이트 존(Skate Jawn)을 통해 공개하였다. 던컨 롤랜드(Ducan Rowland), 칼렙 샹크(Caleb Shank), 제이크 키넌(Jake Keenan), 제이티 글리슨(JT Gleason)과 팻 스미스가 남쪽으로 이어진 도로를 따라 여행하며 뱅크, 수영장, 분수대, 버려진 철판 등의 스팟을 찾아 스케이팅하는 이 여행에는 길 위에서 만난 숱한 친구들이 등장하며, 윌밍턴에서는 로컬 레전드 쳇 칠드레스(Chet Childress)를 영접하기도 한다.
날씨가 슬슬 풀리고 자연이 색을 되찾아가는 요즘, 코다의 여행은 우리에게 스케이트보딩과 창의력을 얹은 여행을 제안하는 듯하다. 친구들과 새로운 장소, 스케이트보드, 햇빛, 음악과 함께라면 즐겁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코로나로 답답해진 일상을 즐겁게 탈출하는 방식을 코다의 여행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