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웨어를 사랑하는 한국 마니아들에게도 잘 알려진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하키(HOCKEY)가 새로운 프로모 비디오 “HOCKEY II”를 공개했다. 기존 팀 라이더인 존 피츠제럴드(John Fitzgerald)와 도너번 피스코포(Donovan Piscopo)는 이번에도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만, 새롭게 팀에 합류한 두 명의 스케이터를 위해 영상의 지분 대부분을 양보한다.
“HOCKEY II”의 문을 여는 남자가 바로 새 팀 라이더 중 한 명인 앤드루 앨런(Andrew Allen)으로, 모두가 존경해 마지않는 안티히어로(Antihero)에서 둥지를 옮긴 이유를 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딘지 존 트라볼타를 연상케 하는 외모의 앤드루 앨런은 멋진 스타일과 짐승 같은 스케이팅으로 시선을 빼앗는다. 또한, 슈프림(Supreme)의 “Cherry”로 자신의 얼굴을 알린 새하얀 피부의 스케이터, 벤 카도(Ben Kadow)는 후반부, 긴장감 넘치는 BGM과 함께 기물들을 작살낸다. 웬만한 스포츠 경기보다 더 숨죽여서 보게 되는 하키의 비디오는 스케이터로 하여금 피를 끓게 할 것. 직접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