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트 WIP(Carhartt WIP)가 새로운 스케이트보드 프로젝트 ‘아주로(Azzurro)’를 공개했다.
이탈리아어로 하늘색을 뜻하는 아주로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도시 기벨리나 누오바(Gibellina Nuova)를 배경으로 한다. 1968년 기벨리나를 덮친 지진으로 마을 전체가 파괴되었고, 주민들은 그 근방에 신도시 기벨리나 누오바를 건설한다.
많은 예술가들이 기벨리나 재건에 참여한 만큼 도시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으로 채워졌다. 시칠리아 출신의 칼하트 WIP 스케이트보딩 소속 스케이터, 마우로 카루소(Mauro Caruso)는 이 예술의 도시를 누비며, 기벨리나 누오바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전한다. 스케이트보딩과 건축,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5분간의 향연을 지금 바로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