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은 덕후를 자극하는 법을 안다. 올 10월 개장하는 시카고 애플 스토어가 이제 완전한 모습을 갖췄다.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끈 건 바로 지붕이다. 상공에서 바라본 건물 지붕은 마치 ‘맥북’을 연상케 한다. 외관만으로도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곳은 곧 시카고 인스타그래머들의 성지가 될 예정.
런던에 본사를 둔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가 설계한 시카고 애플 스토어는 모든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으며, 화제의 ‘맥북’ 지붕은 탄소 섬유로 제작되었다.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각종 매체와 소셜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낸 새로운 애플 스토어가 시카고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