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묵은 때를 씻어보낼 파티, ‘송구영신도시’

송구영신(送舊迎新):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함

가는 해를 배웅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소중한 사람과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함께하거나, 하나 더 얹어진 나잇살을 축하하며 왁자지껄 술잔을 기울이거나, 혹은 홀로 조용히 방에 앉아 기울어지거나.

을지로에서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도시(Seendosi) 역시 그들만의 방식으로 2022년을 배웅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의 마지막 밤을 축하할 파티 ‘송구영신도시(送舊迎新都市)’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것. 과연 그 이름처럼 새해를 맞이할 완벽한 파티가 아닐 수 없다.

김오키새턴발라드, 모과를 필두로 한 총 5팀이 신도시 4층 별관을 책임질 예정이며 이미래, 말립, 제시 유, 하세가와 요헤이 등 총 12팀으로 꾸려진 탄탄한 디제이 라인업이 5층 바에서 한 해의 마지막 밤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더해 루프탑에서는 포토그래퍼 가 프로젝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제나 그렇듯 다시 한번 떠오를 1월 1일의 첫 태양을 신도시를 가득 채울 에너지와 함께 맞아 보는 건 어떨까.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신도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도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 | 2022년 12월 31일(토), 7pm – 3am
장소 | 서울 중구 을지로11길 31,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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