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콜렉티브 크루 ‘로스트 에어(Lost Air)’의 기획자이자 DJ인 다영이 브이제잉(Vjing) 및 퍼포먼스를 결합한 파티 ‘Scattered-Broken’을 오는 1월 27일에 진행한다. 파티장은 합정에 위치한 라드(L.A.D)다.
파티 ‘Scattered-Broken’는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의 행사를 지닌 행사다.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의 설렘과 기대, 그리고 불안이 혼재된 불균일한 감정 등 새해의 복합적인 감정을 환기하고자, 흩어지고 부서지는 시청각적 경험을 제공하여 이를 기점으로 시작의 의미를 재구성한다.
‘Scattered-Broken’파티는 로컬 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DJ인 Kisewa, Yetsuby, Jaeho, Nimnoi가 함께하며, 라이브로는 아날로그 모듈 신스와 기타로 라이브 노이즈를 만들어내는 lonne과 yungmong이, 빛과 질감을 요소로 클로즈업 및 레이어링 작업을 통해 시각적 패턴을 제시하는 Hey1inn이 VJ로 합세하여 감각적인 플로어를 만들 예정이다. 깊이와 무게를 내재하는 전자음악 사운드와 라이브 퍼포먼스, 브이제잉을 결합한 공연을 1월 27일 라드에서 직접 확인하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