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첫 시작을 알린 비주얼 아트 페스티벌 웁 페스티벌이 더욱 큰 규모로 돌아왔다. 올해 열리는 웁 2023 – 비주얼 아트 페스티벌(OOP 2023 – VISUAL ARTS FESTIVAL)은 우주 어딘가 실존하는 예술의 땅 웁플래닛(OPPlanet)과 그 행성이 지구에 착륙했다는 설정의 웁서울(OOPSeoul)이라는 세계관을 구축,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비주얼 아트 페스티벌로 그 영역을 넓혔다.
참여하는 아티스트만 26팀에 이르며, 30개의 브랜드 쇼룸이 장내를 가득 채울 예정. 이처럼 웁은 시각예술 분야에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모여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와 쇼룸의 형태로 각자의 영감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여러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인플레이터블 아트가 준비되어 있음은 물론, 라이브 퍼포먼스와 워크샵 등의 프로그램 역시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원슈타인, 슬롬이 소속되어 있는 힙합 레이블 스탠다드 프렌즈(STANDARD FIRENDS)의 플레이리스트와 데이토나 레코즈(Daytona Records)의 디제잉이 귀를 즐겁게 해줄 것. 이밖에도 러쉬(LUSH)가 큐레이션한 웁!냄새, 여러 음식과 음료로 관객의 오감을 만족케 할 준비를 마쳤다.
예술 행성 웁플래닛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웁서울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에 위치한 문화 공간 프로보크 서울(provoke Seoul)에서 개최된다. 웁 2023 – 비주얼 아트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