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아이템과 자체 제작 굿즈를 소개하는 망원동의 편집 스토어 멜트 아웃 코너 스토어(Melt Out Corner Store)는 여러 행사를 도모하는 팝업 공간으로도 운영을 시작하며 마포의 다양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모이는 장소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에 이어 나가 오는 8일 일요일, 멜트 아웃 코너 스토어의 두 번째 팝업 이벤트로 바이닐 플리마켓이 열린다.
숍의 운영자 DJ Mattlo 그리고 Dj Gman이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두 아티스트를 비롯해 Noimnot, Mingoo, Wooyoung choi, Tortoisecool까지 총 6명이 셀러로 나선다. 참여한 대부분의 셀러들이 마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판매될 바이닐의 장르는 주로 힙합, 소울, 훵크, 디스코, 뉴잭스윙, 일본 시티팝, 하우스까지 다양하게 엄선되었다. 각 셀러마다 최소 25장에서 최대 150장까지 적지 않은 양의 바이닐을 판매할 예정. 모든 바이닐은 현장에서 청음 할 수 있다.
망원 로컬 카페 ‘한강 에스프레소’의 팝업 역시 함께 준비돼 있다. 주력 메뉴 에스프레소가 아닌, 본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스페셜빈 드립커피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또한 멜트 아웃 코너 스토어의 시그니처 칵테일, 맥주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기호에 맞는 다양한 드링크와 함께 음악과 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갑작스레 선선해진 날씨에 망원은 그 평화로움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동네다. 바이닐 컬렉터들에겐 하루 동안 노다지가 될, 혹여 바이닐을 꼭 구매하지 않더라도 특별한 드링크와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함께 여유롭게 즐길 기회이니 이번 주 일요일은 망원에 꼭 들러 보길.
Melt Out Corner Stor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2023년 10월 8일 (일), 1pm –
장소│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8 B1, Melt Out Corner Store